재규어 랜드로버, 해운대에 최초 문화체험공간 오픈

2016-09-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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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해운대에 오픈한 문화체험공간 '재규어 랜드로버 부티크' 전경.[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신개념 문화체험 공간 ‘재규어 랜드로버 부티크’를 부산 해운대에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운영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딜러인 한영 모터스가 맡는다.

해운대 부티크는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시켜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브리티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표방하는 브리티시 럭셔리를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운대 부티크는 아시아태평양 최초 글로벌 CI를 완벽하게 적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내, 외관을 갖췄으며, 해운대 수입차 거리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1층은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2층은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한 컨설팅룸을 조성했다.

1층 전시장에는 해운대 부티크의 오픈을 기념해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SUV F-페이스와 랜드로버의 첫 컨버터블 모델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테마전시가 개최된다.

여름철 해운대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려 자전거 여행과 서핑 콘셉트로 진행되는 전시는 F-페이스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선사하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번 테마전시는 기술 혁신의 대표적인 자전거 브랜드 캐논데일, 서프 아티스트 박솔잎 및 국내 최대 서핑샵 미노스 서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F-페이스는 캐논데일과 함께 크로스오버 콘셉트를 살려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탁월한 주행성능을 강조했으며,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서핑 아트 보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만의 현대적 디자인을 독특하고 감각적인 방법으로 보여준다.

또한 영국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부티크 카페도 운영된다. 브리티시 프리미엄을 담은 브랜드 컬렉션을 전시 및 판매하는 한편 방문객에게 고급 케이터링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운대의 지리적 이점과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한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우선 해운대 부티크와 10km 거리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부산 전시장을 오가는 시승행사를 매달 두 차례씩 실시한다. 해안도로와 광안대교를 지나는 부산 특유의 정취를 담아낸 코스가 특징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로 마련한 신개념 문화체험 공간 해운대 부티크는 브랜드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일반 자동차 전시장이 아닌,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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