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두 남자 배우가 오늘 품절남이 된다. 송창의와 김형민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오늘(5일) 오후 배우 송창의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송창의의 피앙세는 일반인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송창의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송창의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며 “일일이 만나 인사드려야 하느네 죄송하게 생각한다. 제 가정에 많은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 김형민 역시 송창의와 같은날 결혼식을 올린다며 깜짝으로 알렸다.
이날 오전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민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 웨딩홀에서 1년 6개월간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김형민의 예비신부는 그룹 스페이스A 출신이자 뮤지컬 배우 출신 쇼호스트 이시유 씨로 현재 K쇼핑에 근무중인 재원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형민 씨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김형민 씨는 1세 연하의 예비신부를 뮤지컬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다. 오늘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새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