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유브릿지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간 미러링 서비스 '카링크'의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카링크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스마트카 관련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기술로,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기술이 적용돼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불리운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이사는 "카링크 서비스는 전세계 20개국 이상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폰 미러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이번 카링크 신규 앱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마트폰 활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유브릿지가 지난 5년 간 노하우를 담은 이번 카링크 앱이 차량 내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UX에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