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안전과 정화는 해병대가 지킨다!

2016-09-02 10:09
  • 글자크기 설정

해병대 2사단, 교동도 해안 유실지뢰 탐색 · 쓰레기 수거작업 나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해병대 제 2사단은 지난달 29일~30일까지 교동면민과 함께 교동남단 해안선 정화작업 및 유실된 지뢰작전을 실시했다.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의 요청에 의해 시작된 이번 탐색작전 및 정화작업은 집중호우 및 풍랑주의보로 중립지역의 지뢰 유실 우려와 떠밀려온 쓰레기들로부터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도모와 청정한 해안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29일에는 부대 자체적으로 지뢰탐색 및 해안선 정화작업을 실시했고, 30일에는 지뢰탐색을 실시 후 안전한 가운데, 교동면민 25명과 함께 해안선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0일 교동면민과 함께 교동남단 해안선 정화작업 및 유실된 지뢰를 탐색작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촬영 = 하사 박상문)[1]

이번 정화작업 및 유실지뢰 탐색작전을 주도한 교동부대장 장현우소령(해사57기)은 “교동 남단 해안지역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뢰탐색을 시행하였다.”고 말했으며 “이번 탐색으로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해지고, 안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동면장 황길순씨는 “교동남단 해안지역은 교동면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지뢰탐색뿐만 아니라, 정화작업까지 같이 해주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부대는 향후 10월까지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유실될 수 있는 지뢰들을 지속적으로 탐색 및 제거작전을 추진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