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의 요청에 의해 시작된 이번 탐색작전 및 정화작업은 집중호우 및 풍랑주의보로 중립지역의 지뢰 유실 우려와 떠밀려온 쓰레기들로부터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도모와 청정한 해안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29일에는 부대 자체적으로 지뢰탐색 및 해안선 정화작업을 실시했고, 30일에는 지뢰탐색을 실시 후 안전한 가운데, 교동면민 25명과 함께 해안선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교동면장 황길순씨는 “교동남단 해안지역은 교동면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지뢰탐색뿐만 아니라, 정화작업까지 같이 해주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부대는 향후 10월까지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유실될 수 있는 지뢰들을 지속적으로 탐색 및 제거작전을 추진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