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면세점, 신규 경쟁에도 점유율 건재[미래에셋대우]

2016-09-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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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일 신규 면세점 영업에도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시장에서 사업자 수가 증가했으나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점유율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며 "신규 면세점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함 연구원은 "브랜드 협력관계, 머천다이징 역량 등이 차별화됐으며 시내, 온라인, 공항 면세점의 옴니채널 구조로 중국 여행객 수요 흡수가 최적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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