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메카닉' 추격에도 23일째 박스오피스 1위

2016-09-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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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터널'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메카닉’의 추격이 이어진 가운데 영화 ‘터널’이 개봉 2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월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성훈 감독의 ‘터널’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5만324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0일 개봉 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659만8243명이다.

하정우 주연의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모은 ‘터널’은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을 넘어섰고, 10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귀향’의 최장 기록인 17일을 깨고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메카닉 : 리크루트’(감독 데니스 간젤)는 같은 기간 4만4123명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 1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14만1562명이다.

‘메카닉: 리크루트’는 위험이 커질수록 복수도 더 짜릿해지는 극한의 미션을 다룬 오락 액션 영화다.

일일박스오피스 3위는 ‘라이드 아웃’(감독 데이비드F. 샌드버그)으로 같은 기간 4만4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달 24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74만73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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