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공공부문 최초 노사공동 사회공헌재단인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이 나눔과 상생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은 1일 오전 서울역에서 ‘국가보훈대상자 및 철도원호단체 초청 보훈열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훈열차는 경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역을 출발해 충절의 고장 흥성으로 이동하며, 노래자랑과 퀴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홍성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홍성군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백야 김좌진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 속동전망대 갯벌체험, 광천시장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희망철도재단은 이번 보훈열차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 및 청소년, 이북 실향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은 2급 이상 간부직원들의 임금 반납금과 철도노조의 출연금을 기초자산으로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 인가를 마쳤다.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1000원 이하 낙전기부를 통해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