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해양과학기술국가실험실과 량차오그룹은 지난 20일 칭다오 해양 국가실험실을 공동 설립하고 해양 슈퍼컴퓨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칭다오신문이 보도했다.
해양 슈퍼컴퓨터는 초당 1000만 건의 연산처리가 가능한, 중국 해양 방면에서 가장 처리속도가 빠른 슈퍼컴퓨터가 될 전망이다.
우리신 중국과학원 원사 겸 해양국가실험실 주임은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확보한 해양 빅데이터로, 해양빅데이터·스마트 컴퓨팅 플랫폼을 만들어 종합적인 해양 빅데이터 응용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구·물류·어업·선박·관광 등 업계 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해양관리 정책결정을 높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