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날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6908위안 보다 0.19% 낮춘 6.6784위안으로 고시했다.
최근 미국 당국의 긴축 조짐 등의 영향으로 위안화 절하압력이 커졌지만 4~5일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 급격한 절하세는 없으리라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제일재경일보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당분간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6.7위안을 넘지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거래센터는 1일 유로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7.4560위안, 100엔(엔화) 대비는 6.4678위안,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76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7.0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