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협회인 APNATEL과 광주 광통신 분야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함에 따라 광주지역 광통신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이 본격화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산단공이 운영 중인 광통신 미니클러스터의 7개 회원기업(글로벌광통신, 고려오트론, 선일텔레콤, 에프엔엔, 옵토마린, 링크옵틱스, 피큐브)은 APNATEL과의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광통신시장 진출 확대 및 1:1 맞춤형 생산제품 미팅을 통한 잠재적 수출품목 발굴이 가능해졌다.
이번 성과는 광주지역 광통신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 온 산단공과 광통신 회원사를 지원해 온 진흥회의 해외마케팅 지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신뢰성 있는 현지 네트워크 발굴 및 사업 추진을 통해 떠오르는 광통신 신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개척해낸 사례이다.
인도네시아 파견단은 지난 31일부터 4일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서 개최하는 2016 Communic Indonesia(인도네시아 광통신 전시회)에 광주 광통신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진흥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참여기업들의 신규 계약체결 및 영향력 있는 바이어 발굴 등 시장개척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산단공 윤철 본부장은 "지난 8월초 광주 광통신 기업체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성과로 산단공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 활동과 진흥회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의 협업의 결실이다"며 "광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도네시아 광통신 시장 진출이 지속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