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의 선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및 김영란법 대응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존슨앤존슨, 얀센, 지멘스 헬스케어, 올림푸스, 노바티스, 제너럴 일렉트릭, 한국 베링거 잉겔하임, 비엠에스 제약 등 다국적 제약사와 의료기기사, 바이오사의 임원 및 법무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불법리베이트 관련 사건들이 많은 헬스케어 기업들이 윤리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딜로이트 안진의 헬스케어 컴플라이언스 자문팀은 관련 기업들에게 선진 컴플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기법을 제시했다.
또 강연은 △준법감시 프로그램과 관련된 선진기법과 트렌드 소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예방 모니터링 및 실제 사례 소개 △직원의 행동 변화 및 윤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기법 △김영란법 대처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 소개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황지만 이사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헬스케어업계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