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히트곡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 등의 인기에 힘입어 라이징스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비가 온다’는 트로트와 포크 음악의 영역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팬심을 자극하며 발표 1년만에 벨소리와 컬러링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인가요 부문에서 정상급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 ‘내가 아는 단 한사람’으로 데뷔 한 김대훈은 ‘목숨 건 남자’, ‘내 사랑나무’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차세대 성인가요 대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7월에는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가 벨소리, 컬러링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ㄴ
김대훈은 “한국과 중국의 인기스타들이 참가한 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드보스컴퍼니가 공동 주최, 주관한 ‘2016 한중문화스타어워즈’는 중국 가수 허허메이뤄와 한류가수 미나, 감성 발라드 듀오 디셈버가 수상했다. 힙합공로상은 현진영, 아시아 스타상은 가수 송하예와 강성호, 가비엔제이 전 멤버 미스티, 중국의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쉬쓰쓰를 비롯해 총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