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과천시약사회(회장 정재은)가 25일 과천시 보건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신발깔창을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사회 전반에 이슈화 된 데 대해 경기도·과천시 약사회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강희범 과천시보건소장은 “과천시 보건소와 과천시 약사회는 지난달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공동기획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렇게 힘써 주시는 과천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