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2일간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이호테우축제, 함덕뮤직위크, 곽지브로콜리축제 등 해변별로 특색있는 행사가 개최돼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협재, 함덕, 삼양, 이호 해변은 야간해수욕장을 운영해 열대야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했다.
해수욕장 별 총 이용객수는 함덕 97만2000명, 협재 94만1000명, 이호 61만6000명 순이었다. 이중 함덕해수욕장이 지난해 59만2000명에서 올해 97만2000명으로 64%가 증가해 7개 해수욕장 중 가장 큰폭으로 이용객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