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뮤지컬창작인력 육성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발대식'이 지난 23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캠퍼스 1층 강당에서 열렸다.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앞줄 가운데)와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재)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발대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정섭)이 주관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발대식이 지난 23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캠퍼스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뮤지컬창작아카데미 사업의 목적과 내용을 소개하고 뮤지컬인력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카데미 강사진·교육생 창작 커뮤니티 활성화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을 이끌어 갈 창작자, 작곡가와 작가들에게 힘이 되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예술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곳에서 한국 뮤지컬 산업에 기여할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한예종의 인프라를 활용해 뮤지컬 창작 인력의 체계적 지원·육성을 담당하고, 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과 연계해 우수 프로그램의 무대 작품화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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