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보검 주연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첫방송, 시청률(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8.3%를 기록했다. 전작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 회 시청률 3.2%보다 5.1%포인트 뛰어오른 성적이지만 동시간대 최하위에 그쳤다.
SBS '닥터스'가 여전히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중계로 타 방송사들이 줄줄이 드라마를 결방하는 동안 홀로 방송돼 시청률 20%를 넘기며 재미를 봤던 '닥터스'는 올림픽 폐막으로 방송이 정상화 되자 시청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앞서 16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로 결방됐던 '닥터스'는 18~19회를 연속 방송했다. 18회 시청률은 17.8%, 19회 시청률은 19.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