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한 관계자는 2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9월 3일 부산 맨홀 살인 사건에 대해 방송한다”며 “현재 제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제작진이 오늘 부산지방경찰청에 내려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살자 얼굴 복원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의뢰해 부산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한 것이다”라며 “현재 피살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2006년 8월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 망양대 주차장 맨홀에서 발견된 살인사건 피해자의 얼굴을 복원했다”고 밝혔고 이날부터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페이스북에 복원된 부산 맨홀 시신 얼굴을 공개하며 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