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향토사료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시의 역사를 알리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여름방학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열리는 역사교실은 17일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 데 이어 19, 24, 26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씩 개최된다.
특히, 이번 역사교실은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의왕향토사료관의 특별기획전시 ‘의왕-구석기 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연계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참여 어린이들이 더욱 실감나는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교실 프로그램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시와 함께 개최되는 것이어서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를 더 재미있게 배우고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