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합의한 영토분쟁 해결책 나올지 주목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월 2일께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러시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찬을 포함, 약 3~4시간 동안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이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북방 영토 문제 관련 평화 조약 체결 외에도 지난 5월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8개 항목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회담에서는 양국 정상이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북방 영토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합의했었다. 관련기사아베, 야스쿠니신사 참배 대신 공물 납부..."주변국 의식한 듯"도시바, 1년 반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아베 총리는 이 기간 러시아에서 9월 2~3일 개최될 예정인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베 총리의 연설 계획도 논의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러시아 #아베 #일본 #푸틴 #영토분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