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0일 국립공원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도봉구 참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생태나누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합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조합 직원들이 1대1로 매칭돼 탐방로 걷기, 식물을 이용한 티셔츠 만들기, 암벽등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함께한 조합 직원들에게도 재충전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향후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해 행사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