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핫 분양]반도건설, 다산신도시에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분양

2016-08-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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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맞춤형 설계 적용…최상층 일부 복층구조 다락공간 제공

다산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투시도 [이미지=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오는 19일 '다산신도시 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무리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후속물량으로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다산신도시 B-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5~30층, 11개동 전용면적 기준 76, 84㎡, 총 12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50가구 △84㎡ 1111가구로 구성된다.
시리즈 단지인 만큼 반도건설은 이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에서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 등 더 업그레이드 된 고객맞춤형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4베이·4룸(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다용도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는 물론, 부부를 위한 드레스룸, 남성 수요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던 안방 서재공간 등을 제공해 76, 84㎡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못지않은 공간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복층구조의 다락공간이 제공된다. 다락공간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부부만의 취미 공간,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자녀들 놀이공간으로 사용하게 되면 층간소음을 줄일 수도 있어, 젊은 부부들이 선호하는 구조이기도 하다.

단지특화에도 주력했다. 넓은 동간거리와 단지 중앙에 대형 수변공원, 잔디마당을 설계해 단지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장을 전부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아파트'로 만들어 공원 같은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 아파트에도 앞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에 적용했던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조성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를 겨냥한 'YBM영어마을(가칭)'과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 여건이 조성되며 향후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47-8(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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