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11월 중순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회담이 열리게 되면 원전 관련 기자재 및 기술 수출입을 가능하게 하는 원자력협정에 서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국 간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인도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원자력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회담에서는 또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부정한 지난달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에 대해 중국 측의 준수도 촉구할 전망이다. 관련기사중국 '국가급' 과기혁신 5개년 청사진 공개원자력환경공단, 일본 JAEA와 MOU 체결 #원자력협정 #인도 #일본 #정상회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