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1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정과 복지욕구를 가진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 공적지원(긴급, 무한, 맞춤형 급여 등),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강화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그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복지통장이 방문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세부사항을 복지통장 수첩에 작성,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게 알리면 담당공무원이 가정방문이나 내방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 및 지원기준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적부조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광명시만의 6단계 민간복지안전망인 18개동 누리복지협의체를 통해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또 동 자원으로 서비스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시 차원의 연계도 추진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