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중 농업분야 협력강화와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이 중국 지린성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사)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중국 지린성 창춘 어우야백화점 상설매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열리는 판촉·홍보전을 통해 강원 농식품 판매 확대와 상설매장 운영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해외 상설매장을 활용해 도내 농특산물의 판매가 가능하도록지속적인 해외 판촉‧홍보전 추진과 연중 판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의 현지 유통업체와의 유기적을 추진해 강원 농식품 상설매장 설치 확대 등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 열리는 중국 지린성 정부 주최 동북아 농업기업 파트너링 대회에 강원도 어재영 농정국장, 서울F&B, ㈜대일, ㈜조은그린, ㈜설악산그린푸드, 오대산식품 대표 등 8명이 함께 참석해 농업 기업 간 교류확대와 동반자적 협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