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아스트로가 지난달 30일, 31일 진행된 ‘KCON 2016 LA’ 공연에서 현지 관객 및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뷔 이래 최대 규모 무대에 오른 아스트로는 현지 2만6000 명이 운집한 ‘KCON 2016 LA’ 공연에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Back To The 90’s’ 라는 콘셉트로 선배 그룹 터보의 커버무대를 선보여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파워풀한 댄스로 이루어진 터보의 히트곡 ‘Goodbye Yesterday’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상큼한 ‘사이다돌’과는 또 다른 남성미 넘치는 반전 무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도.
또한, 아스트로는 데뷔 이래 첫 해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출국 길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진입으로 ‘대박 한류 신인’임을 예약한 아스트로가 이번 공연으로 ‘포텐돌’의 저력을 입증한 것이다.
이날 아스트로의 음악, 퍼포먼스는 보기 드문 실력과 매력을 갖추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전언. 각국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아스트로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분야서 상승세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스트로가 출연한 'KCON 2016 LA'는 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Mnet을 통해 방송됐으며 초호화 K팝 아티스트 군단 13팀이 함께 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현재 두 번째 미니 앨범 ‘Summer Vibes’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3000석 규모의 단독 미니 라이브 공연을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