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의 랜드마크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츠칼튼 호텔이 들어선다. 이로써 중국 대표 해양도시이자 국제도시, 관광도시인 칭다오의 도약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칭다오신문망(靑島新聞網)은 칭다오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뤼청선란(綠城深藍)센터' 리츠칼튼 호텔을 조성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고 6일 보도했다.
리츠칼튼은 글로벌 호텔 체인 매리어트 산하의 호텔 브랜드로 세계 '일류급' 럭셔리 호텔로 명성이 높다. 지역 선정에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한 리치칼튼이 칭다오를 선택한 것은 칭다오의 성장 잠재력과 풍부한 자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리츠칼튼은 현재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상하이, 선전, 홍콩, 싼야 등에 진출해 있으며 칭다오에 호텔이 들어서면 산둥성 최초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