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가 5일 벤츠 최초의 서울 서남권 전시장인 영등포 전시장을 공식적으로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공식 개장 기념식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전시장 설립까지의 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 오픈 명판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영등포 전시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 15대가 전시 가능하다.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Mercedes-Maybach)를 위한 전용 전시공간과 상담공간, 방문객 라운지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또 신형 E클래스 등 16대 시승차량을 마련했다.
서비스센터는 오는 11월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 문을 열 예정이다. 내년 서남권 지역 최대규모의 서비스 센터로 확장이 예정돼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올해 벌써 4번째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개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KCC 오토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번째로 큰 딜러사로 네트워크 확대, 고용 등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류인진 KCC오토 대표는 “영등포 전시장은 지속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서남권 랜드마크가 될 영등포 전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로 지역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이하는 KCC오토는 강서목동, 강북, 제주에 전시장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 전시장은 이달 말 오픈 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KCC오토 영등포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9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