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협의 중이란 입장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드라마 하차와 관련한 질문에 "제작사와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보복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연예계에는 '사드 괴담'이 퍼지고 있는 상태. 유인나의 드라마 하차 여부와 후속 조치에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