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늘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금호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상반기(1~6월) 매출액 5773억원, 영업이익 146억원, 당기순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9억원, 당기순이익은 795억원으로 각각 개선됐다. 금호산업의 영업이익 증가세는 원가율이 좋지 않았던 사업장들이 속속 완공되고, 주택부문 수익성 호조의 큰 영향을 받았다.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지분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었다. 관련기사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내년부터 금호산업 사장 맡는다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없앤다...금호고속·금호산업 각자 체제 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돼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299%까지 줄었다. 이로써 상반기 기준 배당가능이익이 1000억원 이상 발생, 연말에는 배당도 가능할 전망이다. #금호산업 #배당 #영업이익 #연말배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