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국가대표 출신 김경아(39)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표팀 측은 1일(현지시간) “김경아가 내일쯤 이곳으로 와서 대표팀 훈련파트너로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경아는 한때 여자탁구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한 바 있는데,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넘게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단체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대표팀은 여전히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김경아의 합류가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