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북교류 민간단체 조선익스체인지는 1일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해 "최신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로 북한에서 몇몇 희귀한 포켓몬을 잡으려고 해봤다"며 "애석하게도 이번에는 게임이 작동하지 않았다. 계속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페이스북에 북한에서 찍은 'GPS 신호를 잡을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함께 올렸다.
'포켓몬 고' 게임 개발사가 북한을 서비스 가능 지역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북한에서 실제로 게임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