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기습폭우로 인해 1일 오후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께 춘천시 공지천사거리 주변 경춘선로 하행선 선로에 함석지붕이 방음벽을 뚫고 날라왔다. 이 사고로 코레일 측은 지붕 제거조치를 위해 종착역인 춘천역 도착을 앞둔 ITX-청춘열차를 멈춰 세웠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열차 정상운행은 2시간여만인 8시 36분께 재개됐다. 코레일 측은 환불을 요구한 승객들에게는 재해처리업무규정에 따라 보상할 방침이다. 관련기사"폭우로 생산 차질" 중국 7월 제조업 경기 5개월만에 '위축세' 전환중국 7월 제조업 경기 "5개월만에 위축세" vs "17개월만에 확장세" #강원 #열차운행 #춘천 #폭우 #정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