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몬스터' 이중스파이 이엘의 눈물…강지환-정보석 운명은?

2016-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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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스틸 속 이엘(왼쪽)[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에서 작전의 키를 쥐었던 이엘이 눈물을 쏟는다.

MBC는 1일 월화드라마 '몬스터' 27회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변일재(정보석 분)를 파멸로 이끌기 위한 비밀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옥채령(이엘 분)은 눈물을 머금고 강기탄(강지환 분)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옥채령은 변일재가 저지를 비리를 설계했다는 것을 일재의 장인 황재만(이덕화 분)에게 간파당하고 요양병원에 감금됐다. 하지만 다행히 추적 팔찌를 가동시켜 구추된 뒤 극적으로 재판장에 도착, 불리하게 전개되던 판세를 뒤집었다.

이런 가운데 촉촉한 눈망울로 강기탄과 문태광(정웅인 분)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옥채령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제작진은 "옥채령은 지금까지 강기탄만을 위해 복수의 최전방에서 큰 활약을 했다"며 "모든 것이 해결되고 밝혀진 지금 채령이 흘리는 눈물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귀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몬스터' 37회에서는 옥채령의 운명의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변일재와 강기탄의 운명을 가를 '몬스터' 37회는 1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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