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수여식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정부는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 차례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후 중단됐던 호국영웅기장은 63년 만인 2013년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해 다시 수여됐다.
보훈처는 지난 1월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를 시작으로 국외 거주 참전유공자 4407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