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 6·25참전유공자에 호국영웅기장 수여

2016-08-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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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국가보훈처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334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수여식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정부는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 차례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후 중단됐던 호국영웅기장은 63년 만인 2013년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해 다시 수여됐다.

보훈처는 지난 1월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를 시작으로 국외 거주 참전유공자 4407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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