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신협중앙회는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신협체크카드 발급건수가 279만장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협의 체크카드 발급 건수와 거래금액은 2012년 115만 3000장(5400억원), 2013년 162만 1000장(7600억원), 2014년 208만 5000장(1조 300억원)에 이어 2015년에는 거래금액 1조 3000억원(255만 8000장)을 돌파했다.
신협 체크카드는 현재 ‘CUbiglife 체크카드’, ‘홈쇼핑 체크카드’,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쇼핑그린 체크카드’, ‘오 보너스 체크카드’ 등 9종류의 카드가 발급되고 있다. 이 중 CUbiglife 체크카드,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쇼핑 그린체크카드가 가장 인기가 많다.
신협 캐시백 그린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없어도 이용 금액의 최고 0.5%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아울러 해당 카드는 건당 1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캐시백 지급 한도 없이 전액이 지급된다.
신협 쇼핑 그린체크카드는 30~50대 회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할인점, 외식가맹점 등에서 혜택을 강화한 카드다. 5~10% 캐시백(전통시장, 대형할인점, 외식 가맹점에서 각각 캐시백 한도 1만원 제공)을 지급한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휴양림, 지자체 문화체육 시설 및 공연장 이용시 무료입장(또는 할인)이 가능하다.
신협의 모바일 체크카드는 현재 신협이 출시한 체크카드 중 6종(캐시백그린체크카드, 쇼핑그린체크카드, Oh!보너스 체크카드, 아이행복체크카드, CUbiglife체크카드, 홈쇼핑체크카드)에 한해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신협은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시즌 중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신협 체크카드 이용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캐시백 특별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간 중 최소 3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 후 최대 50만원의 캐시백 적립을 제공한다.
또한 신협체크카드 공식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SNS여행추억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중 신협체크카드를 이용하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행지가 담긴 사진이나 사연 등을 공유하면 1인당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