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현 360 VR 콘텐츠 론칭

2016-08-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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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가상현실(VR) 전문업체인 서틴플로어(THIRTEENFLOOR corp.)와 함께 '설현 360 VR 콘텐츠'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실사 기반의 360 VR 콘텐츠로 사람의 실제 시야에 가까운 1인칭 촬영기법 IFPS와 시뮬레이터 연동을 고려하는 SAC 촬영 기술이 적용됐다.

또 시점이 다른 여러 영상의 소스를 연결하는 EPC, 모든 방향의 소리를 녹음해 연결해 가상환경에서도 실제 소리와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이는 ISS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영상 콘텐츠는 4분 30초의 분량으로 길거리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는 설현을 우연히 만나 함께 드라이브를 통해 스피드를 즐기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설현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VR콘텐츠는 서울에 위치한 SK텔레콤 신촌, 홍대 직영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존 콘텐츠를 앞서는 진보된 VR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VR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8일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360 설현 VR콘텐츠의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공개되자마자 조회 수 2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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