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일 삼성화재가 투자 이익률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36만5000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길원·김주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화재 특유의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하지만 투자 이익률은 부진한 편이다"고 평가했다. 사옥 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2분기 투자 이익률은 3%를 하회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6월 순이익은 502억원으로 상반기 중 가장 부진했다"며 "손상차손 등으로 인해 투자 이익률이 2.5%에 머물렀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초저금리 시대 수익률 1%p 업(up)하자LG생과·SKM·LGD·컴투스 이어 "IFRS(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 계획 등으로 보험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삼성화재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