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캠프는 환경이라는 문제를 우리 가정에서부터 고민하고 실천해보자는 취지에서 2014년 처음으로 시작된 행사로, 캠프기간 동안 일회용품‧화학연료‧합성세제 쓰지 않기, 자전거발전기로 팥빙수 만들기, 태양열조리기 등 재생에너지 체험, 별빛 음악회 등 환경을 생각하면서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사람도 결국은 자연의 일부로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갖고, 자연에서 자연을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한 캠핑도 즐거웠지만 1박2일 동안 환경주제 그림그리기‧글짓기, 기후변화자원순환 OX 퀴즈, 율곡수목원 생태체험, 별빛음악회 등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좋았다”며 “앞으로 전기‧수돗물을 아껴 쓰는 등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