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페인트용 수성 디스퍼전 신제품 출시

2016-07-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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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2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가지 새로운 수성 폴리머 디스퍼전 제품을 출시한다. 제품명 'Acronal® 7079' 와 'Acronal® 7621'은 건물외관을 깨끗하고 장기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장하는 페인트에 사용한다. [사진=바스프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2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가지 새로운 수성 폴리머 디스퍼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명 ‘Acronal® 7079’ 와 ‘Acronal® 7621’은 건물외관을 깨끗하고 장기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장하는 페인트에 사용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냄새가 적고 내구성이 높은 제품으로 사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내후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규제도 충족시킬 수 있다.
바스프의 최첨단 기술을 지닌 이번 신제품들은 균열 생성을 방지하고 우수한 차단성과 투습성을 제공한다. 자외선 가교결합 및 증점력이 좋아 사용자들에게 고내후성, 내오염성과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Acronal 7079;는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국가들뿐 아니라 덥고 습기가 높은 지역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Acronal 7621;은 중화권과 한국, 일본 등 추운 날씨를 가진 지역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프 나이트(Jeff Knight) 바스프 디스퍼전 및 수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바스프는 화학제품 업계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 혁신과 최선의 자원활용을 통해 우리의 고객 및 사회를 위한 화학을 창조한다”며 “상하이에 위치한 바스프 연구개발센터의 전문가들은 전세계 각지에 위치한 바스프 팀원들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까다로운 환경에 적합한 페인트 및 코팅제 솔루션의 혁신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의 기업 가치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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