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2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가지 새로운 수성 폴리머 디스퍼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명 ‘Acronal® 7079’ 와 ‘Acronal® 7621’은 건물외관을 깨끗하고 장기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장하는 페인트에 사용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냄새가 적고 내구성이 높은 제품으로 사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내후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규제도 충족시킬 수 있다.
‘Acronal 7079;는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국가들뿐 아니라 덥고 습기가 높은 지역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Acronal 7621;은 중화권과 한국, 일본 등 추운 날씨를 가진 지역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프 나이트(Jeff Knight) 바스프 디스퍼전 및 수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바스프는 화학제품 업계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 혁신과 최선의 자원활용을 통해 우리의 고객 및 사회를 위한 화학을 창조한다”며 “상하이에 위치한 바스프 연구개발센터의 전문가들은 전세계 각지에 위치한 바스프 팀원들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까다로운 환경에 적합한 페인트 및 코팅제 솔루션의 혁신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의 기업 가치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