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 2016 강원', 29일까지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열려

2016-07-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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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IoT’분야 우수인재 발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펼쳐져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첨단 ICT기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신개념의 ICT융복합 페스티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이하 GIF 2016 강원)이 강릉 경포호 인근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시작됐다.

'하늘 길을 여는 창의적 IT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에서 27~29일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ICT올림픽 추진과 지속적인 국민관심도 제고를 위한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GIF 2016 강원' 행사는 지난해 대구 대회 이후 2번재로 열리는 행사로 강원도의 꿈을 담은 'GIF 2016 강원‘과 ‘드론과 IoT’분야 우수인재 발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페스티벌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드론 해커톤’과 ‘IoT 아이디어톤’의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분야별 수상팀에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강원도지사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등과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드론 해커톤은 100명의 개인 참가자가 개최 현장에서 팀 빌딩 후 20개 팀으로 나누어 재난·안전·농업·관광 등의 강원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펼친다. 이어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드론 제작과 활용방안에 대한 최신 기술 전시 체험 행사가 무박 3일간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IoT 아이디어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loT 활용방안을 주제로 무박 2일간 아이디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아이디어톤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의 평가가 실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500만원을 포함해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과 IoT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지원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페스티벌은 미니 드론경기대회, 드론 전시 및 체험, 밴드 공연 등 흥미로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며 K-ICT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전시관, 평창동계올림픽 상설홍보관 등의 풍부한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 혁신가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ICT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데 기여하고 드론산업 발전과 ICT산업의 도약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GIF 2016 강원은 국내 최초 드론 해커톤과 IoT 아이디어톤을 중심으로 혁신적 발상과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청년 혁신가들의 건강한 아이디어 창출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붐조성과 ICT동계올림픽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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