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공식 홈페이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볼트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2분 리우 국제공항으로 도착했다. 런던에서 비행기를 탄 볼트는 사진을 위해 간단한 포즈를 취한 후 말없이 개인 차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도착만으로 뉴스가 될 정도로 볼트의 인기는 높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회 대회 연속 남자 100m, 200m, 400m 계주 3관왕을 달성한 볼트는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다.
볼트는 지난 2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 개의 종목 모두 금메달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자 100m에서 9초58 200m에서 19초19를 마크한 세계 기록 보유자인 볼트가 리우올림픽에서 어떤 스피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