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한 그릇도 부담없이"…요기요, 1인분 주문 서비스 출시

2016-07-28 10:0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500만을 넘어서며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싱글슈머라고 불리는 이들은 소포장, 소용량의 온라인 쇼핑을 즐기며 편의점 간편식, 배달 음식을 즐기는 소비 패턴을 가지고 있다.

요기요의 1인분 주문은 이런 싱글슈머의 음식 1인분 배달 주문을 편리하게 돕는 서비스로, 요기요 앱 메인 화면에 관련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한 그릇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음식점과 메뉴를 묶어서 보여주는 것.

때문에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한 그릇도 배달 되는지를 물을 필요도 없으며, 1인분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된다.

1인분 주문에 포함되는 음식점은 주문 가능 금액이 5000원~1만원 선으로 짜장면, 설렁탕, 레귤러 사이즈 피자 등의 메뉴를 단 1개만 주문해도 배달이 가능하다. 혼자 식사를 하면서도 배달 가능한 금액을 채우기 위해 2인분을 시킬 필요가 없다.

박해웅 요기요 세일즈 본부장은 “정식 출시 전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1인분 주문 시범 서비스 결과, 대학가와 오피스텔 근처인 신림동, 성산동, 역삼동 등 1인가구 밀집 지역에서 주문이 많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에서 1인분 음식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