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김동수 의원이 27일 단원구 광덕2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광덕2로 일대는 인도 폭이 2m로 좁아 보행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곳으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주공14단지 사거리에서 주공12단지 사거리까지 430m 구간의 인도 폭을 3.5m로 확대하는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수 의원은 “가로수 생육에 있어 이식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는 현 방식이 더 합리적이라는 게 안산시의 입장이므로 현장에서 이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양해를 구했다”며 “민원 해결에 있어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 행정과 주민 눈높이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