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재난·화재발생을 가정, 훈련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한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최단경로 확인과 초기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30여명과 소방차량 8대, 오봉역 자위소방대원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위소방대의 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훈련으로부터 시작, 소방대의 현장적응훈련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각 소방대는 약 2km거리를 실전과 같이 출동하여 각 출동대별로 출동로를 파악했으며 자위소방대 및 소방대별 임무를 숙지하여 진압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확립했다.
한편 안 서장은 “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해서는 평상시 주기적인 화재예방교육과 대피·대응훈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