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여름철 미국선녀벌레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도덕산 자연공원을 집중 방역했다.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4~15일에도 등산객들을 위해 구름·도덕산 등산로 주변 미국선녀벌레 병해충 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광명7동 자율방재단을 주축으로 50여 명의 광명동 자율방재단원이 합세, 방역활동을 펼쳤다.
방역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도덕산 자연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산로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광명7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광명동 자율방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려 방역했고, 이를 통해 도덕산 자연공원을 쾌적하게 바꿀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