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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테일러 테렐(인스타그램)]
美 폭스뉴스는 美 산림청 관리가 "조지아의 뉴스앵커가 루이지애나주 트란실바니아 카운티의 폭포 꼭대기에서 급류에 휩쓸려 160피트(약 5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다수 매체는 24세의 테일러 테렐이 지난 21일 트란실바니아의 레인보우 폭포에서 추락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사망 하루 후인 22일이 만 25세가 되는 생일이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美 산림청의 캐시 다우드 대변인은 테렐이 레인보우 폭포 꼭대기 근접지역의 개울을 헤쳐 건너다, 수초에 덮인 바위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균형을 잃고 급류에 휩쓸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조지아주 메이컨시의 WMGT 방송의 앵커로 재직중이었다. 2013년 기자로 출발한 촉망받은 지역 앵커였다. 뉴스 디렉터인 브랜든 롱은 "총명한 미소를 지닌 일중독 여성이었다"고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