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서 2배 수익률 노리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 상장한다

2016-07-20 09: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락장에서 2배의 수익을 노리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인버스 레버리지 ETF 역시 코스피200지수를 따라 움직이도록 설계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역방향으로 지수를 2배 추종하는 ETF 상장이 허가되지 않았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지난해 10월 ETF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허용하면서, 상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인버스 레버리지 ETF 시장 역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유동 물량이 많은 대형사 중심으로 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