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7월 20~24일까지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포항평준화 편입학교인 동지여자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교원 86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6월 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컨설팅에서 해당학교의 요청에 따라 경북교육연수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수업방법 개선 및 평가관리 능력 배양,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사학의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의 요구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는 연수인 만큼 연수 분위기는 진지하고 열의에 차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예정인 교사들은 “포항평준화 편입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 명문 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교사들이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