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16일 ‘활계(活計) 이유가 있는 만남, 이슈가 있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자치조직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용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씨밀레’와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등 자치조직 참여 청소년 50명이 참여했다.
또 착공을 앞두고 있는 리모델링 계획과 문화의집 청소년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 이를 하반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이혜진 관장은 “청소년들이 제시한 각종 의견들을 문화의집 운영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수련시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문화의집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