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문화체험활동 프로젝트 ‘놀러와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놀러와 프로젝트’는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 ‘디딤돌’이 매월 문화체험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진행해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려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2주차 토요일은 ‘포미데이’로 디딤돌 기획단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4주차 토요일은 월간 생일파티 ‘파티데이’로 운영된다.
지난 11일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과 놀러와 프로젝트 운영 및 청소년또래강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회적기업 티트리와 함께 소이캔들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내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